제단에 바치는 물건에 따라서 들어가는 던전의 모양도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같은 물건을 바치면 똑같은 던전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던전 안에 들어가면, 제단의 여신상보다는 약간 작은 또 하나의 여신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여신상을 만져서 자신의 위치를 기억시켜두면, 혹시 던전 안에서 행동불능이 되더라도 이 자리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습니다.

던전 내의 미로는 퍼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퍼즐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 데, 그중 자주 볼 수 있는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상자로 이루어진 퍼즐.



상자를 열면 몬스터가 출현하면서 문이 닫히고, 그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문이 다시 열립니다.

둘째는 열쇠로 이루어진 퍼즐.



몬스터나 상자에서 얻은 열쇠로 열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세째는 구슬로 이루어진 퍼즐.



맞는 구슬을 치면 문이 열리고, 다른 구슬을 치면 몬스터가 출현합니다.

던전의 마지막에는 보스룸이 있고,



그곳을 클리어하면 던전에서 나갈 수 있습니다.

보스룸의 바로 뒤에는 보상방이 있어서, 보스를 쓰러뜨렸을 때 얻게되는 열쇠를 이용해서 보물상자를 열 수 있습니다.

보물상자는 함께 던전을 클리어한 사람 숫자만큼 생성되니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나눠 가지면 된답니다.

가끔은 보물 상자에서 인챈트 스크롤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은 인챈트 스킬을 배운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챈트 스킬에 대해서는, 그에 관련된 서적을 구입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던전에서의 전투에 조금 익숙해지면, 다른 던전으로 진출해 보면 좋습니다.
던전의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록, 보상방에서 받을 수 있는 보물의 질도 좋아지니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