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 > 에린 도서관 / English
  http://zermoth.net/mabi/library/view/ko/412-10028-001
야금술, 반짝이는 보석을 찾아서
Metallurgy, Finding sparkling jewels


목차

1. 야금술이란?
2. 야금술사의 준비물은?
3. 직접 야금술을 해보자
4. 정식으로 야금술을 배워보자!
5. 광석을 판별해보자!
6. 야금술의 백미, 보석을 캐보자!
7. 야금술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8. 야금술,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9. 컬렉션 북, 보석을 모아보자
10. 마치며

1. 야금술이란?

야금술이란 어떤 것인가?
단순한 의미에서 야금술이란 강이나 바닷가에서 광석의 조각이나 보석을 채취해내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야금술의 묘미는 그것뿐만이 아니다.
여기선 야금술을 하기위해 필요한 것, 야금술 하는 법, 야금술 팁들을 설명해 볼 것이다.

2. 야금술사의 준비물은?

야금술사의 필수장비라고 하면 누구나 야금채라고 할 것이다.
물론이다.
야금채 하나면 초보 야금술사나 상위 야금술사 모두 준비가 완료된다.
하나 팁을 주자면 야금채에는 꼭 축복을 걸어주자.
종종 야금하다보면 내구도가 없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날 때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축복을 권장한다.

3. 직접 야금술을 해보자!

일단 이리아 대륙 곳곳의 잡화점에서 파는 야금채를 구입하였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해변이나 강가의 반짝이는 곳을 찾는 것이다.
웬만한 해변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해변에는 반짝이는 곳을 찾을 수 있다.
반짝이는 곳에는 갖가지 광석, 보석들이 야금술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손에 야금채를 들고 야금술을 시전 한 뒤 반짝이는 곳 위에서 야금채를 뒤적이면 이게 바로 야금술이다.
시작이 반이라지 않았는가.
계속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4. 정식으로 야금술을 배워보자!

하지만 야금채를 들고 뒤적이는 것만으로는 아직 뭔가 부족하다.
정식으로 야금술을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이럴 때 야금술의 마스터로 불리는 에피 선생님을 찾아가자.

(에피 선생님은 자신의 실력을 뽑내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시기 때문에 직접 야금하는 모습을 볼수있다고 기대하지는 말자.)

에피 선생님은 켈라베이스캠프에서 만날 수 있다.
야금술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보면 간단한 시험을 치른 뒤 정식으로 배울 수 있다.

5. 광석을 판별해보자!

야금술을 하다보면 나오는 광석 조각이 일정치 않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광석 조각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광석 조각은 순수한 광석과는 달리 불순물이 포함되어있다.
때문에 절반이상은 거무튀튀한 색이며 약간 붙어있는 부분의 색을 잘 살펴봐야한다.

먼저 광석 조각의 종류를 알아보면, 철광석 조각, 동광석 조각, 은광석 조각, 금광석 조각, 미스릴광석 조각, 그리고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알 수 없는 광석 조각이 있다.
철광석은 회색을 띄며 동광석은 짙은 황토색을 띈다.
은광석 조각은 백색을 띈다.
여기서 색으로 판별야 불가능 한 것이 미스릴광석 조각과 금광석 조각이다.
이것은 강도, 무게로 판별이 가능하다.
강도로 판별하는 법은 금광석은 무른 광석이므로 깨물면 자국이 난다.
하지만 미스릴광석은 아주 단단해 이가 부러질 수 있다.
그래서 이 방법은 초급 야금술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고 상위 야금술사들은 무게로 판별한다.
미스릴광석은 아주 가벼운 광석이므로 한손에 금광석 조각을 들고 다른 손에 미스릴광석 조각을 들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알 수 없는 광석조각은 얼핏 보면 철광석조각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철광석조각을 놓고 비교해보면 정말 볼품없는 광석이란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 알 수 없는 광석조각은 연금술사들이 아이스마인을 제조할 때 사용된다.

6. 야금술의 백미, 보석을 캐보자!

역시 야금술사들이 야금을 하는 이유에 보석은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보석들도 광석 조각처럼 종류가 다양한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바다 보석과 강 보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바다 보석은 재스퍼, 스타사파이어, 루비, 아쿠아마린이 있고 강 보석은 가넷, 토파즈, 스피넬, 에메랄드가 있다.
또 어디서든 캘 수 있으나 채집하기 힘든 다이아몬드가 있다.
보석들은 장소, 시간, 강우에 따라서 캘 수 있는 것이 다르다.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보석 (장소 / 시간 / 강우)
재스퍼 (바다 / 낮 / 맑음)
스타사파이어 (바다 / 이웨카 / 맑음)
루비 (바다 / 낮 / 비)
아쿠아마린 (바다 / 이웨카 / 비)
가넷 (강 / 낮 / 맑음)
토파즈 (강 / 이웨카 / 맑음)
스피넬 (강 / 낮 / 비)
에메랄드 (강 / 이웨카 / 비)
다이아몬드 (강,바다 / 낮,이웨카 / 맑음,비)

보석의 모양은 개성만점이라 보면 딱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여기선 굳이 판별법을 쓰지 않도록 하겠다.

7. 야금술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이리아 전 대륙 곳곳에서 야금지를 찾을 수 있다.
여기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해변 야금지가 4곳이 있다.
켈라 해변, 라노 해변, 콘누스 해변, 코르 해변이 있다.
켈라 해변 야금지는 켈라 베이스캠프에서 선착장 쪽으로 나오면 발견할 수 있다.
장점은 초보자가 야금하기에 편하다는 것이 있겠다.
라노 해변 야금지는 무유 사막 아래쪽에 넓게 펼쳐져 있다.
장점은 넓고 경치가 좋다.
콘누스 해변 야금지는 엘프 마을인 필리아에서 나와 론가 사막 아래쪽에 2군대에 걸쳐서 있다.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코르 해변 야금지는 원주민의 마을 코르 마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필자가 참으로 강력 추천하는 야금지이다.
반짝이는 곳도 많고 빨리 생기기 때문에 자주 가는 야금지이다.

그 다음으로 강 야금지는 이리아 대륙을 통틀어 1곳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바로 에르케 폭포 야금지다.
이곳은 가려면 뗏목을 타고 가야한다.
수이트 강 상류에서 뗏목을 만들 수 있는데 타고 내려오다 보면 2갈래의 물길이 나온다.
이중 남쪽 물길을 선택하면 추락하면서 사람의 손때가 덜 묻은 에르케 폭포 야금지가 나온다.
사람들도 적을뿐더러 필자의 경험으론 다른 곳에 비해 희귀한 광석이 더 잘나오는 것 같다.
어쨌든 이곳은 강 보석을 채취할 수 있는 유일한 야금지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 야금술사들이 뗏목을 타고 자주 들르곤 한다.
필자인 나도 야금술사로서 자주 가서 보석을 캐곤 한다.
단점이라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반짝이 뿐일 것이다.
하지만 야금지 베스트 1위를 뽑자면 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8. 야금술,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야금술은 많이 발전하여 얼마 전까지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한번에 3광석조각 캐기가 가능하여졌다.
따라서 많은 야금술사들 사이에서 야금술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도 이것의 영향으로 현재 야금술 수련에 정진하고 있다.
야금술을 하면 먼저 스태미나가 늘어난다.
차차 야금술을 더 심도 있게 하다보면 솜씨도 늘어난다.
야금술은 메이킹 마스터리 기술과 연계가 된다.
고로 두 기술을 열심히 연마하다보면 언젠간 최고의 야금술사가 될 것이다.

스킬) 야금술 1랭크 증가마다 채집률이 1%씩 증가. 9랭때부터 한 번에 광석 2개씩 채집가능. 5랭때부터 한 번에 광석 3개씩 채집가능.

9. 컬렉션 북, 보석을 모아보자!

컬렉션 북이란 한글로 고치면 모음 책이다.
야금으로 채취한 보석들을 이 컬렉션 북에 모으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컬렉션 북은 4가지 종류가 있다.
대지의 품에서 태어난 작은 보석(1권), 찬란한 광채의 보석(2권), 빛의 축복을 받은 보석(3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보석(4권)이 바로 그것이다.
이 컬렉션 북을 모으면 그냥은 얻을 수 없는 희기한 장비들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야금술이라면 달인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모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10. 마치며

야금술이라는 것은 그저 무의미하게 해변이나 강가만 뒤적이는 것이 아니다.
낚시와 같이 풍류를 즐길 수 있고 또 돈도 벌수 있는 일석이조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도 아직 야금술에 대해 다 깨우치지 못하였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몇 번쯤 야금술의 세계로 뛰어들어 야금술을 하도록 해봤으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야금술을 배우며 함께 야금을 하는 때가 오길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다.